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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계솔밭에 5일 저녁에 왔다가 미세먼지의 폭격으로 자고 일어나니 목이랑 머리가 아파 6일 점심에 아쉽게 철수했었습니다.
7일 금요일부터 돌풍을 동반한 비도 온다고 하여 1박만 할 생각이었지만요.

그리곤 8일 토요일에 부지런히 챙겨 아침8시에 출발해서 9시 40분에 목계솔밭에 다시 왔습니다ㅋㅋ

벌써 더워지기 시작해서 타프부터 치고
아점으로 소고기고추장에 밥비벼 먹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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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짬뽕과 꿔바로우도 사먹구요.
저녁 먹기 전에 출출해서 푸드트럭으로 카드 들고 룰루랄라 갔더니
현금밖에 안 된다는 ..ㅠ
그래도 없는 돈, 있는 돈 다 털어서 사왔지요ㅋ
양이 적어서 그렇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첫 불멍을 하려고
비장탄도 준비하고
전날 고릴라캠핑 가서 장작도 사왔어요ㅎ

비장탄에 불피워 봅니다.
아래에 알코올 스탠드 깔고 불을 붙였어요.
20분이면 불이 다 붙는다고 했는데
저흰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ㅋ

트레이더스에서 산 콜맨 디스크에
장작을 깔고 비장탄을 넣으니
장작이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네요.

그 위에 오겹살을 구워봅니다!
첫판은 고기에 불붙어서 그을음도 생겼으나 맛은 역시 좋았습니다^^
두번째 판은 안 태워먹고 성공했구요ㅎ

밤에는 불멍을 해봅니다.
왜 불멍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러다가 사온 장작 10키로 다 쓰겠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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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살짝 쌀쌀해서
꺼진 불의 숯 온기에 옹기종기 모여 얘기도 나누고 최고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텐트에 들어와서 누워 빔을 보며 잠들었던 이 날..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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