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캠핑, 1박2일 용인 비봉산오토캠핑장

2019년 첫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5월 3일(금)~4일(토) 1박 2일로
용인 비봉산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그러나 도착하고 보니 용인이 아니라
캠핑장이 안산인건 함정ㅋ
용인 젤 끄트머리라 은근 거리가 상당했습니다.

5월 6일 대체공휴일까지해서
황금연휴 때문에
토, 일은 이미 예약이 끝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1박 2일로 예약!

이 날도 미세먼지가 젤루 심해서 아쉬웠지만 올해 첫 캠핑이라 기분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캠핑장 입구 도착!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철쭉 꽃이 만발이네요^^

입구까지 가는 길.

캠핑장 전경입니다.
밭 때문인지, 축사 같은 게 있는지
떵(?)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ㅋㅋ
그 때문에 파리가 좀 있습니다.

입구에 매점도 있어요.
맥주나 급한 건 여기서 조달 가능합니다.

매점에서 더 들어가면
정자와 트렘펄린이 있습니다.
애들이 들어가서 엄청 재밌게 놀더라구요ㅋ
저도 뛰어들고 싶은 거 부서질까봐 참았네요ㅎㅎ

닭과 토끼..큰 개도 몇 마리 있습니다.

캠핑장 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흰 평일 11시에 도착해서
자리 아무 곳이나 마음 드는 곳으로 하라고 하셔서
편하게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ㅎ
12시 퇴실만 지켜주라고 하셨어요ㅋ

캠핑장이 생각보다 큽니다.
사무실에서 위쪽으로 바라본 방향입니다.
층이 4층 내외로 구성된 느낌이었어요
이 길로 쭉 올라가면 또 사이트가 있구요 .
간이 화장실도 또 있습니다.

저희빼곤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 분들은 D구역에 장박하시는 분들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화장실은 캠핑장 가운데에 있습니다.
화장실이 벌레도 없고 너무너무 깨끗했어요^^
다녀본 캠핑장 중 젤루 깨끗해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여름엔 수영장도 개장하는 거 같더라구요ㅎ

이제 저흰 첫번째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C1사이트가 벌레도 적고 그늘에 뷰가 젤루 좋은 듯 하여 정착!

앞에 왕벚꽃이 얼마나 흐드러지게 폈던지. ..환상이었습니다!!

꽃들이 예뻐서 이 시즌에 가는 거 강추합니다!
다음엔 미세먼지 없는 날 다녀오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