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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 디저트 맛집 어로프 슬라이스 피스를 다녀왔습니다!

호텔 델루나를 보다가 카페가 예뻐서 검색해 보니 용인 처인구더라구요. 멀지 않아서 함 다녀오자 했죠ㅋ

사실 빵 종류만 많고 특색없는 그런 빵집도 많아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어요.

 

 

 

주차는 노란색 안내판을 따라서 가면 건물 뒤에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여유로웠는데 주말에 오면 자리가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용인 외곽에 위치해 있어 풍경도 좋고 무엇보다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맛 퀄리티가 좋아서 인기 있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화려한 빵들의 유혹ㅋㅋ

그 중에 과일 타르트 비주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빵을 주문하고 이름표가 있는 나무 명패를 하나씩 주던데, 직원분이 포장을 해놓으시면 명패를 보여주고 빵을 교환해 오는 방식이었어요. 누구 아이디어인지 넘 귀엽더라구요ㅋㅋ

집에 가져갈 것들은 포장하고, 빠네와 스프 데우는 데 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2층에 올라가서 기다렸습니다.

 

2층은 이런 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창문 밖 풍경을 바라보면 도로변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카페 부지 내에 오솔길과 야외 테이블, 디저트 공방(?) 등 조경에 신경을 쓴 티가 나서 잠깐 바람쐬러 오기 좋은 곳이었어요.

 

 

 

딸기초코케잌은 생각보다 평범했구요. 
아침을 안 먹어서 브런치겸으로 빠네 시켰는데 좀 짭짤하지만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더라구요!! 맛있었어요ㅠㅠ

그리고 요게 대박입니다!!! 푸딩 강추천해요ㅋㅋㅋㅋㅋ저희는 망고, 청포도 등이 있는데 복숭아로 가져왔어요!

떠먹는 요구르트 맛이예요ㅎㅎ 사이사이에 복숭아도 꽤 들어가 있고, 부드러운 젤 느낌의 푸딩과 아래에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면서 부드럽고 달달하니 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또 먹고 싶은데 넘 비싸요ㅋㅋㅋㅋ 다음에 다른 종류도 도전해 보려구요ㅎ

집에 와서 나머지 빵들도 먹어봤습니다ㅎ

 

 

 

새우감자바게트는 상상하는 그 맛이지만 역시 맛있더라구요ㅎ

가마솥에 누룽지는 특이햇는데 겉에는 고소한 누룽지 맛이고 안에는 평범한 빵이예요. 그냥 찢어 먹으면 됩니다. 한번쯤 먹어볼 만 해요.

뺑 오 쇼콜라가 빠질 수 없죠. 그런데 요건 조금 실망이었어요. 빵층 겹겹이에 초코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인정쉬폰은 인절미 콩맛 나는 카스테라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저는 가루 날리고 카스테라를 별로 안 좋아해서 다음엔 안 살 거 같아요. 맛은 있었어요.

 

 

 

호두과자도 하나 지인에게 선물했는데 커피랑 먹으니 안 달고 너무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신기한 빵도 많고, 다음에 도전해 보고 싶은 빵도 많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담에는 대파 빵에 도전!!!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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